[(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참조은 미용실의 이수민 대표원장은 “단순한 호기심과 청운의 꿈을 품고 미용 업무에 입문한지 어느 덧 스무 해가 되었다”고 짤막한 소회를 밝히며 인터뷰의 서두를 열었다.

더불어 이 원장은 부드럽지만 단호한 어조로 본인만의 오래된 가치관과 실천적 행동에 대한 발자취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용분야 발전은 이론지식, 실무기술 및 실천적 가치의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그 진가가 발휘되는 진정한 융복합 기술 분야라는 철학과 기치(旗幟) 아래에, 꾸준한 학문적 정진과 현장실무 경험을 쌓기 위한 노력을 지금도 끊임없이 경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원장은 미용분야의 미래와 번영을 위하여 이론에 능통하고 실무능력을 겸비한 융합 인재 양성에도 분골쇄신하고 있다.

이를 위한 작은 걸음으로, 미용예술학박사 및 미용장 출신의 선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부산 소재의 여러 대학교 강단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이와 같이 바쁜 행보 중에도 사회공헌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하여 매달 한번 씩은 부산, 경남 일대의 소외된 이웃을 학생들과 방문하여 미용 봉사를 진행 중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또한 친분을 맺었던 미용 후배님들께서 각자 디자이너, 살롱 대표가 되어 후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 원장은 보다 더 이끌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기 위해 항상 초심을 읽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공부엔 끝이 없듯이 나날이 발전하고 바뀌는 미용 트렌드 속에서 뒤처지지 않게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며 항상 겸손하려는 자세를 잊지 않고 있다.”고 그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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