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24일 시간당 최대 80mm가 넘은 폭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한 부산 동구 범일2동과 범일5동에 적십자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

부산 동구 침수 피해지역에 적십자 봉사원 100여명과 구호용 특수차량을 투입해 이재민들을 위한 급식활동, 세탁활동 및 수해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현재까지 남구 문현2동 50세대를 비롯하여 총 6개 구군 11개 동 90여 세대에 적십자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고, 각 세대당 긴급구호세트 뿐만 아니라 햇반 1박스, 홍삼 1박스 및 부식품 1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각종 재난 시 재난대응과 이재민 구호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적십자는 이번 침수피해 대응을 위한 재난상황대책반을 구성하여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으며, 시․구군 및 유관기관들과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여 피해 최소화 및 이재민의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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