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역 향토건설사인 지원건설(주)의 박재복(64) 회장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197번째 고액 기부자모임의 멤버로 가입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지난 20일(월) 오전 모금회 사무처에서 박재복 지원건설(주)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은 지원건설(주) 박재복 회장과 부산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재복 아너는 “지역에서 사랑받아 오늘의 지원건설이 있다. 지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평소 고민했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며 “함께 성장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할 것”이라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박재복 아너는 고성에서 부산으로 건너와 1980년 현재의 종합건설업체인 지원건설을 설립, 지역사회 이웃돕기 및 장애인 후원, 청소년 선도 범죄예방과 문화 체육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박 회장이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2020년에는 9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가입하여 현재 197명이 보육시설 정기봉사활동 등 만남과 교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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