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한생명의 사랑모아 봉사단원 20여명이 10일(수) 오전 ‘계양노인전문요양원’(인천 계양구 서운동 소재)을 찾아 ‘사랑의 만두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세배를 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꼼꼼한 손길로 만두를 빚으며 봉사단원들에게 만두빚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서로 만든 만두를 서로에게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이 끓는 동안,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 새해인사로 세배를 올리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오랜만의 훈훈한 분위기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한생명 정기섭 부평지원단장은 “직접 만두를 빚어보니 옛 어른들의 정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어르신들의 미소에 큰 행복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에게도, 참가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생명의 전국 140여개의 봉사팀의 2000여명의 임직원과 FP는 설날을 맞아 1월말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단체, 이웃을 찾아 떡국을 대접하고, 연탄배달,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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