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나라는 산유국들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석유가 한 방울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한 고통이 말할 나위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주변의 아랍 산유국들이 이스라엘에게는 석유 공급을 금하는 탓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석유를 수출하는 나라로 바뀌었습니다. 소련에서 이민 온 한 청년 탓이었습니다. 루스킨이란 이름의 이 청년은 소련서 지질학과를 졸업한 후 석유 채굴 회사에서 10여년 근무하다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스라엘로 와보니 산유국들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정작 이스라엘만큼은 석유가 한 방울도 나지 않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가 생각하기를 이스라엘 땅에도 어딘가에 석유가 묻혀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신명기 33장 24절에서 다음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셀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아셀은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으며 그의 형제들에게 기쁨이 되며 그의 발이 기름에 잠기리로다" (신명기 33장 24절)

이 말씀을 읽자 그는 무릎을 쳤습니다. 아셀 지파가 물려받은 지역에 석유가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때로부터 무려 18년간 그는 노후한 장비를 들고 아셀 지파의 땅을 시추하였습니다. 18년 만에 드디어 석유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10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유전을 찾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읽는 이들의 영혼을 구원으로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 동시에 삶의 지혜를 일러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성경에는 석유보다 더 엄청난 보배들이 묻혀 있습니다. 성경을 깊이깊이 읽는 이들은 이들 보배들을 자신의 것으로 차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두천 두레자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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