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8, 영어 5명 … 3월 3일까지 접수

[조은뉴스(울산)=온라인뉴스팀]  울산시는 울산관광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외래 관광객의 우리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양성한다.

선발인원은 한국어 8명, 영어 5명 등 13명이며, 접수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청서 등 관계서류를 갖춰, 울산시청 관광과로 직접 방문(구관 4층) 또는 우편(680-701, 남구 중앙로 182)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울산의 역사, 문화유적, 관광지 등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안내 해설 설명이 가능하며, 신청일 현재 울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25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이다.

선발은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3.10)를 거쳐 오는 3월 12일 확정되며, 개별통지 및 울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신규양성자는 교육위탁기관에서 이론교육, 현장, 체험학습 등을 받게 되고 교육 참석 실비가 지급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이론 및 실습을 평가해 수료자격을 부여한다.

교육수료자는 오는 4월부터 대왕암공원, 박상진 생가 등 8개소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되며, 3개월 이상의 수습기간이 지난 후 문화관광해설사 자격 부여와 문화관광해설사증이 발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시정게시판, 고시공고)와 관광과(☏229-385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9년 말 현재 37명의 해설사가 관내 주요 유적지, 관광지 등에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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