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회전초밥 전문점 용이초밥이 서면 본점에 이어 광안리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지난 8일 정식오픈한 용이초밥 광안리점 문연기 대표는 “용이초밥을 만든 동생과 함께 협력하여 용이초밥 프랜차이즈화를 시작했다. 코로나 때문에 오픈을 미룰려고 했으나 위치와 지리적 장점이 있는 지금의 광안리 가게 건물이 아까워서 지연하지 않고 바로 오픈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용이초밥만의 장점을 질문하니 “한 접시에 1950원하는 광안리에서는 제일 저렴한 편이다. 가성비가 좋고 서비스 차이가 있다. 일단 직원들의 기술적인 면에서 자부심이 있고 밝고 경쾌한 성격 등이 서비스에 최적화 되어있다.”며 문 대표는 설명했다.

한접시에 1950원으로 통일이 가능한 이유는 활어의 식재료 단가가 높은 편이라 소스 및 튀김요리를 용이초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용이초밥 서면점에서 실력있는 직원을 광안리점으로 데려왔고 두 곳이 서로 바쁠때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로테이션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초밥의 중심인 밥을 맛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당일 준비하고 남은 재료는 파기하며 거의 그날 안으로 소진하고 있다. 딱 필요한 만큼만 준비하는 능력있는 직원들 덕분에 손실률이 적다.”

매일 들어오는 활어 거래처가 따로 있다는 용이초밥은 퓨전초밥으로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서 준비하고 튀김이나 홍합, 소스 등도 직접 준비하는게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차별점이다.

2~3층 공간은 무인카페로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 공간으로 컨셉을 잡는 중이라 한다. “초밥 드신 고객님에 한해 1000원~1500원 등 저렴하게 아메리카노나 라떼 등 무인 키오스크 자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3층은 뷰가 좋은 위치라 포토존도 마련 중이다. “

앞으로의 용이초밥의 목표가 무엇인지 질문하니 “최대한 가족개념으로 직영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직원이 안정 되고 회사에 투자하는 개념으로 자신의 매장을 가지며 함께 운영하도록 하고 싶다.“며 그는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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