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사장,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도시 만들터"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가 도시공사(사장 이동국) 창립 행사를 갖고 임직원 14명으로 공식 출범했다.

18일 오후 2시 여수시 고소동에 위치한 공사 사무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창립행사는 기념식, 현판식, 사무실 시찰, 다과회 등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동국 여수도시공사 초대 사장은 “여수에 가고 싶고, 여수에 살고 싶은 멋진 도시를 만들어 보이겠다. 이를 위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로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도시공사는 지난 10월 8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 KT 동여수전화국 빌딩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신규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작업에 몰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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