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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리치, 블록체인 기반 주식 투자 의견 검증 플랫폼 ‘몬스탁’ 오픈 베타 실시
모두리치, 블록체인 기반 주식 투자 의견 검증 플랫폼 ‘몬스탁’ 오픈 베타 실시
  • 이관민 기자
  • 승인 2020.06.16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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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탁 서비스 화면
몬스탁 서비스 화면

빅데이터 전문가와 IT 전문가 두명이 모여 2019년 6월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모두리치는 주식투자 리포트 저장/인증/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주식 투자 의견 검증 플랫폼인 ‘몬스탁’ 서비스의 오픈 베타를 6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들이 믿을 수 있는 진짜 주식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

최근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며 주식시장에 개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개인 투자자들과 비교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주식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투자자문사는 아직 개인에게 문턱이 높기만 하고 개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유사 투자자문업계는 각종 사건사고와 과장 광고, 불법적인 영업행태 등으로 신뢰를 잃은 상태이다.

몬스탁은 개인들에게 조금 더 믿을 수 있는 주식정보를 제공해줄 방법은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블록체인 기술로 주식 적중률 평가 정보를 저장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

몬스탁을 서비스 중인 모두리치의 공동대표인 김병곤 대표와 이승백 대표는 “주식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말 그 사람의 실력을 제대로 알 방법은 없다. 몬스탁은 모든 주식 정보를 평가하고 적중률을 개인별로 누적 관리하고 있다. 몬스탁에서는 누구나 언제든지 그 사람의 적중률과 히스토리를 볼 수 있으니까 이보다 더 투명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몬스탁은 보다 투명한 서비스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몬스탁의 주식 정보는 한번 작성이 되면 블록체인으로 데이터가 저장되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이를 통해 몬스탁의 주식정보와 정보를 제공하는 생성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

몬스탁의 공동대표 두 사람 중 이승백 대표는 유명 IT 회사의 서버개발자 출신으로 최근에는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로서 해당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평소 관심이 많던 주식 시장에 그가 가진 기술과 경험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구상했고 그 결과가 몬스탁이었다.

하지만 사업 초기 혼자 힘으로 개발과 경영을 모두 하기에는 버거운 부분이 많았다. 몬스탁의 개발이 지지부진한 그때 그에게 손을 내민 이가 김병곤 대표였다. 김병곤 대표는 대한민국 빅데이터 기술의 1세대 최고 전문가이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술자이면서 풍부한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는 이승백 대표에게 천군만마와 같았고 두 사람의 의기투합으로 몬스탁의 개발도 가속도가 붙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서버 전문가와 빅데이터 전문가. 두 고수가 만나 시작한 몬스탁에는 두 사람의 기술과 경험이 모두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식 초보에서 주식 전문가까지 누구에게나 공정한 평가시스템

주식 정보의 핵심은 결국 예측이 맞았느냐 틀렸느냐에 있다고 두 사람은 이야기한다. 이승백 대표는 “몬스탁에서는 기존의 명성이나 경력보다는 현재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과거에 아무리 대단한 경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몬스탁 안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본인의 닉네임 옆에 표시된 적중률이 모든 것을 말해줄 뿐이다. 그래서 진짜와 가짜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는 게 몬스탁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몬스탁의 평가시스템의 공정성을 설명했다.

일반적인 주식 방송이나 주식 정보 사이트에서는 전문가를 모집할 때 자격증, 실전투자대회 입상 경력, 전문가 활동 경력 등을 요구하고 그것을 통해 전문가 여부를 판단하여 계약하고 주식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몬스탁에는 고용된 주식 전문가가 없다. 누구나 주식 정보를 작성할 수 있고 평가를 통해 적중률이 높은 사람만이 전문가로 대우받는 시스템이다.

이승백 대표는 “그야말로 계급장 떼고 붙는 거다. 정말 주식 전문가라면 일반 유저보다는 적중률이 높아야 하는 게 당연한 것이다. 주식 시장이 급변하는 만큼 주식 전문가도 과거와 같은 방법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울 거로 생각한다. 투자자들은 주식정보 하나 얻겠다고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비용을 지불하는데 전문가 스스로 본인의 실력을 검증하는데 소극적이라면 직무유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곤 대표는 “몬스탁은 기존 주식시장에서 활동하던 전문가를 배척하지 않는다. 오히려 여러 사건 등으로 유사투자자문업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져 정말 실력이 있는데도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주식 전문가도 있다고 생각한다. 몬스탁은 오픈 플랫폼이다. 그런 진짜 실력 있는 분들이 저희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합당한 대우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몬스탁은 2020년 6월부터는 총상금 1000만원 주가 예측 대회 <몬스터에 도전하라> 이벤트(https://blog.naver.com/modurich7/221980416477)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 회사이다 보니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은 데 없는 살림에 상금을 1000만원이나 걸었다. 조금 더 많은 분께 몬스탁을 소개하고 싶은 노력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특히 재야의 고수나 주식 고인물 대환영이다”라고 말했다.

◇전쟁터 같은 주식 시장,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플레이어(선수)가 되어야

몬스탁은 사용자를 ‘플레이어’라고 호칭한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병곤 대표는 “주식 인구가 1000만이라는 기사를 봤다. 이번에 동학 개미 운동도 그렇고 주식이 더는 일반인에게 먼 이야기가 아닌 은행처럼 생활의 일부로 포함되는 단계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하지만 접근이 쉬워진 만큼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은 더 격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식 시장에서 이익을 거두고 살아남는다는 게 그렇게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다. 주식시장을 축구 리그와 같은 하나의 큰 리그라고 생각했다.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선수들이 배우고 연습하고 뛸 수 있도록 몬스탁은 그라운드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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