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부산)=한정희 기자]  동명대학교는 9일 수시 및 정시 최초합격자의 등록률을 총 2275명 가운데 1981명이 등록한 ‘87.08%’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67.3%보다 무려 20%포인트 가량 수직상승한 것이다.

동명대학교 관계자는 이같은 대학 합격자 현금 등록률의 수직상승 이유에 대해 “1단계에 이어 지난해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에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교육과학기술부 및 지식경제부>돼 ‘산학협력거점대학’으로 확고히 자리잡은데 크게 힘입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

동명대학교는 오는 2월 19일까지 매 1일 단위로 추가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을 실시한다.

동명대학교는 지난 2009년 5월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만 총 1백30억원 가량을 획득케 된 동시에, ‘부산지역 산학협력 맹주대학’ 위치를 재확인하게 됐다. 이 사업 1,2단계 모두 유치한 대학은 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하는 동남권에서 동명대가 유일하다.

한편 동명대학교는 지난 정시모집마감 결과, 총 952 명 모집(정원 내 기준)에 3711 명 지원으로 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1.82 대 1) 보다 ‘두 배 이상’ 수직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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