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부평구청 등 각 기관에 속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호물품 3273박스 전달

함께하는 사랑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3273박스를 전달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3273박스를 전달했다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구호물품 3273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0일 진행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은 즉석국(미역국, 된장국) 3023박스의 물품 후원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여기에 함께하는 사랑밭은 즉석밥 250박스를 추가로 지원, 구호물품 총 3273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구로구청, 부평구청, 서울남부보훈지청, 영등포 사회복지협의회 등 20개 기관이 협력해 각 기관에 속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전달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이사는 이번 코로나19 취약계층 구호물품 전달과 관련해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 악재의 악재로 더욱 힘들어진 우리 이웃들이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생필품, 면역력 강화 키트(KIT),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이번 나눔처럼 함께 협력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여러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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