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문효정 기자]  GS샵(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은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 1000명에게 2억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한다.

GS샵은 교복을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희망찬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3년째 기아대책과 함께 ‘해피스타트 교복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에 다니는 학생을 포함하여 전국 23개 지역의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 1000명을 선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아대책과 함께 교복 지원 사업을 펼친다.

특히, GS샵은 2억원의 기부금 지원과 더불어 교복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 당일인 2월14일(일) 오전 7시와 10시25분에 각 30분씩 ‘설날 특집 따뜻한 세상 만들기 모금 방송’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복 구입에 부담을 갖는 저소득층 아동의 사연과 함께 GS샵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아동들과 떡국을 만드는 내용 등이 소개되며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성우 배한성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나눔을 전파하는 재능기부도 할 계획이다.

이번 모금 방송을 통해 고객들이 ARS(060-700-0770)로 전화를 걸면 전화 1통 당 2000원씩 기아대책에 기부되며, GS샵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저소득 결손 가정 아동들의 교복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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