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 두레교회와 신광교회가 합하여져 신광두레교회가 됩니다.
새롭게 시작하면서 어떤 교회를 세워 나갈 것인가를 깊이 생각합니다.
앞에서 2번에 걸쳐 이 주제로 글을 보냈습니다만 계속 써서 10회 정도로 나의 생각을 적고져 합니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요점을 5 가지로 정리하여 쓰고져 합니다. 첫 번째가 교육목회, 교육선교입니다. 신광두레교회가 실천하는 교육목회의 내용을 3 가지 질문으로 구분하여 적습니다.

1) 누가 가르칠 것인가?
2)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3)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두레교회의 목회는 교육목회입니다. 교육목회는 애초에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마지막 절에는 예수님의 유언에 해당하는 마지막 당부가 나옵니다. 이를 지상명령 혹은 교육명령이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르시기를 "지키도록 가르치라" 명하셨기에 교육명령이라 일컫습니다.

예수님께서 12 제자를 손수 뽑으셔서 그들을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시고 명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가는 전사로 제자들을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받은 제자들은 목숨을 걸고 이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래서 두레교육목회에서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이 이 사역에 인생을 거는 일꾼들의 확보입니다. 요즘 "사람이 먼저이다"는 말이 유행처럼 쓰이고 있습니다만 두레교육목회야 말로 글자 그대로 사람이 먼저입니다.

동두천 두레마을 트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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