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문효정 기자]  전통주문화진흥원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3일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전통주 홍보대사 임명식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는 전통주 홍보대사인 FNC 코리아 김수진 원장, 석채수묵화가 박대조 작가, 영화배우 엄태웅, 탤런트 윤손하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참살이탁주, 국순당,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이 전통주 시상식에 참석했다.

전통주문화진흥원 추진위원회는 전통주 산업 발전 및 술 문화 결합을 통해 글로벌 마켓의 한식 세계화 첨병역할을 담당하고자 결성되었다. 한류 바람을 한식세계화로 발전시켜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문화로서의 한류를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전통주문화진흥원과 같은 전략적 조직의 필요성이 일찍이 대두되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박정훈 명예위원장과 신승일 부위원장, 주미정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전통주문화진흥원 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6대 과제와 8대 사업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몰두하고 있다.

전통주문화진흥원 추진위원회 6대 과제는 전통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기본 인프라 조성의 필수 과제로 선별된 것이다. 양조장 보호 육성법 추진, 쌀 소비 촉진, 수출 활성화, 공동브랜드 육성, 전통주 투어 프로그램 개발, 전통주 체험 박물관 건립 등의 과제를 당면하고 있다. 전통주 문화 세계화를 위해 총체적 관점으로 바라본 우선 과제이다.














더불어 세부 추진 과제인 8대 사업도 눈에 띈다. 전통주 홍보대사 임명을 시작으로 한식 및 전통주 외국인 서포터즈 모집, 전통주문화 매거진 발행을 통한 국·내외 홍보, 홍보대사 엄태웅, 윤손하의 국내외 전통주 문화관광 상품 개발, 한류스타와 함께 하는 일본 전통주 시음회 그리고 한-일 공동 전통주 문화 다큐멘터리 제작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들은 이미 단계적 절차를 밟아 진행 중에 있으며, 4월 중 다큐멘터리 방영과 5월 중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주 문화관광투어 기획이 추진돼 한식 및 전통주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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