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타이거JK가 색다른 콘셉트의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타이거JK는 이달 말 새 음원 프로젝트 ‘필굿쨈스’(Feel Ghood Jams)를 론칭한다. ‘필굿쨈스’는 ‘누구나 자유롭게’란 주제로 장르, 아티스트 등 협업에 제한을 두지 않은 참여형 음원 프로젝트다.

글로벌 팬들에게도 참여의 기회가 열려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글로벌 팬들로부터 영감을 주는 글귀, 영상, 그림, 사진 등을 모집 중인 타이거JK는 이를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타이거JK를 비롯한 윤미래, 비지, 비비 등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은 ‘필굿쨈스’를 통해 기존 곡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는 물론 피처링 및 협업 아티스트들과의 경계를 허물고 시너지를 내겠단 각오다.

스타트는 타이거JK가 끊는다. 타이거JK는 오는 26일 소울 장르의 감미로운 곡 ‘심의에 걸리는 사랑’ 'kiss kiss bang bang’을 공개한다. 특히 이 곡엔 최근 SNS상 화제의 중심에 선 트월킹이 피처링 보컬로 참여했다.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호텔의 문화 크리에이터 L7 CREW로 활동하고 있는 필굿뮤직(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비비) 아티스트들은 이 곡에 대한 수익금 전액을 L7 호텔과 함께 코로나19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