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울산)=온라인뉴스팀]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주요 관리시설인 울산대공원, 시립문수궁도장(구, 문수정), 가족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설날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가족문화센터에서는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설날 전통한과 다과상 차리기 행사를 마련하여 다과상 차리기 실습과 함께 상차림을 통한 손님맞이 전통예절교육(한복 바로 입기, 세배하는 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대공원 정문광장에서는 2월 11일부터 2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호, 널뛰기, 윷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5종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울산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전통 민속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우리 전통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전통 활쏘기(국궁)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립문수궁도장(남구 신정2동 993-1)을 설날 당일 10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설날 당일 울산대공원의 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나비원과 어린이 동물농장 등은 설날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 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리전통 즐기기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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