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한끼식품 기부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더메이커스는 최근 인제대를 방문해 곡류 가공선식 300개를 기부했다.

“타지역에서 오는 많은 학생들이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아 직접 개발한 수퍼푸드 간편식을 제공했다.”며 ㈜더메이커스 장민규 대표는 소감을 밝혔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여가 관련 교육컨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더메이커스는 그동안 부산진구청 등 여러 취약계층에 기부를 하며 관심을 보였다.

국내 최초로 이동식 인공서핑을 개발하며 럭셔리 레져문화를 이끌고 있는 장 대표는 사업내용을 설명한다.

“45만 서핑인구가 있지만 국내 서핑시장은 아직 취약하다. 전국 서핑장이 경기권에 집중되어 있고 경상권에는 전무하다. 서핑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안전한 환경을 보완해 국내 인공서핑장비를 대중화 시키겠다.”

초기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더메이커스는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기업 등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을 통해 전자동식 속도조절시스템 서핑장비를 1년반만에 개발했다. 땅을 파지도 않고 장비설치가 가능하고 국내산이라 A/S도 빠르다. 앞으로 런닝머신과 같은 원리로 인공파도를 조성하는 인공수영장비도 출시예정에 있다.

해외기술을 이용한 서핑장비는 국내에 이미 유입이 됐지만 장비 이송료가 고가라 소비자 이용금액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더메이커스는 국산화된 서핑장비로 비용을 낮추고 기장군청과 협약을 통한 무료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게 쉽게 다가가고 있다.

더메이커스는 서핑뿐만 아니라 ‘키아오라’ 외식업 브랜드도 올해 1월부터 론칭했다. 뉴질랜드 전문쉐프를 통해 원재료 100%의 건강한 과일 슈퍼파우더를 출시하며 서핑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어릴적부터 서핑 같은 많은 럭셔리 문화활동을 체험해봐야 한다. 다음세대에 기회를 줄수 있는 비즈니스모토로 여가전문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최종목표다.”며 장 대표는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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