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대구)=온라인뉴스팀]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이내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설 연휴 첫날인 2월 13일(토) 오후 3시에는 박물관 강당에서 사물놀이와 타악 퍼포먼스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2월 14일(월), 15일(화)에는 설 세시풍속 중 하나인 소원담은 연 날리기 체험행사를 개최하는데, 매일 150가족이 직접 연을 제작하고 날려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설 명절기간동안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등 전통놀이마당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차, 강정, 인절미 등 전통음식을 시식해 볼 수 있는 ‘전통 맛 여행’ 행사도 2월 14일(월) 운영한다.

이 밖에도 2월 14일(월)부터 이틀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영화 4편(2월 14일 : 식객, 박물관이 살아있다 / 2월 15일 : 슈렉3,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을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이번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하는 설맞이 문화여행’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잊혀져 가는 미풍양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재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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