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SK컴즈가 지난 8일 ‘네이트 러닝메이트 졸업식’을 열어 장학생 50명에게 첫학기 등록금과 입학금 마련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화문 사랑의 열매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50명과 8개월간 이들을 도와 준 대학생 멘토 중 30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총 1억 6천만 원으로 지난 연말부터 100일간 네이트와 싸이월드, 사랑의 열매 ARS를 통한 모금을 바탕으로 SK컴즈, SK텔레콤, 이투스가 함께 마련했다. 장학금 수여자는 러닝메이트 학생 중 대학에 합격하고도 경제적 이유로 대학 입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해 5월부터 시작한 네이트 러닝메이트는 전국 1,045개 학교에서 2700여 명의 고3수험생을 선발해 무료로 이투스 인터넷 강좌를 제공했다. 또한 300명을 대학생 멘토들은 장학생들의 진로와 학습상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약 8개월 간 러닝메이트 홍보대사로 활동한 개그우먼 김신영도 참석했다. 김씨는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장학금에 개인적으로도 장학금을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는 SK컴즈 이태신 상무, 사랑의 열매 박을종 사무총장,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전구훈 회장도 참석해 대학생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8개월 간 멘토링해 준 대학생 멘토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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