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와 푸르덴셜생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내 그룹홈을 지원했다
월드쉐어와 푸르덴셜생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내 그룹홈을 지원했다

푸르덴셜생명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7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에 코로나19 지원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월드쉐어는 푸르덴셜생명의 기부금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부산과 경남, 울산 등 국내 그룹홈 59개소에 교육 물품과 생필품,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온라인 개학이 진행됨에 따라 다수의 아동이 거주하는 그룹홈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 물품으로 노트북을 2대씩 전달해 아이들의 기본 교육권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지원을 받은 한 그룹홈 담당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생각지도 못하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인원에 비해 컴퓨터가 부족해 차례를 정해 컴퓨터로 강의를 들었는데 이제는 한시름 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월드쉐어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이전에도 함께 베트남 해외 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인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다시 한번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에 대해 이정숙 월드쉐어 회장은 “어려운 순간에 큰 힘이 되어주는 푸르덴셜생명의 나눔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내외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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