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러브유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용하다용해 무대리

[조은뉴스=사회공헌팀]  팀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따뜻한치과병원(원장 임지준 / 서혜원)은 주식회사 디오(대표이사 조영환)와 함께 구강건강이 취약하고 치과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임플란트 시술을 해주는 ‘I LOVE YOU’캠페인을 개최하고 2월 19일까지 10명의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삶의 질의 개선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 부각되고 있다. 2010년 현재 장애인 등록 인구는 22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6%에 달하지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하는 곳은 전국 치과 중 2%에 불과하다.


하지만 장애인의 경우 구강위생 관리가 어렵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문제 등으로 성인이 될수록 구강위생관리상태가 비장애인에 비해 취약하다. 최근 의료보험의 적용으로 진료 중인 틀니, 보철은 의료보호대상자로 70세 이상일 경우에만 해당되고 있어 대상자가 극히 제한 적이며 특히 치료 후 관리의 어려움으로 그 수명이 짧아 효율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인관계에서 장애가 될 수 있는 구강상태를 가진 학생이나 직장을 가진 장애인에게는 구강보건의 중요성은 아주 높다. 이에 장애인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보건환경 조성을 위해 I LOVE YOU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캠페인은 평소 장애인 진료에 앞장서 온 ‘따뜻한치과병원’의 임지준·서혜원 원장이 그동안 30명의 장애인에게 무료로 임플란트 및 보철 봉사사업을 펼치면서 필요성을 인식하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기획하게 되었으며, 주식회사 디오에서 임플란트 시술에 들어가는 구강용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하면서 성사되었다.

‘따뜻한치과병원’의 임지준 원장은 “장애인에게 틀니보다 임플란트가 좋은 점은 틀니처럼 끼웠다 뺐다 하는 불편이 없으며, 식사나 이야기 도중에 빠질 염려가 없어 장애를 가졌을 경우에도 관리가 쉽고, 틀니보다 모양이 좋아 더욱 더 자연스러워 보이고 젊어 보이고, 틀니를 오래 사용하면 턱뼈가 흡수돼 약해지는데 임플란트는 턱뼈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어 장애인의 사회재활에 자신감을 준다“고 했다.

I LOVE YOU캠페인은 매년 분기별로 10씩 총40명의 장애인에게 임플란트 시숭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최소 1개에서 최대 28개(전체 없는 경우)의 임플란트 시술을 무료로 해주게 되며 비용으로 산정하면 1인당 15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의 혜택을 받는다. 단 임플란트 시술외에 처방약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3월부터 시술에 들어가는 1차 대상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학생과 직장인을 우선 추천받는다. 신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나 ‘따뜻한치과병원’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우편이나 팩스(02-784-9729) 또는 이메일(cfpd@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안내 전화는 02-784-9727이다.

선정 발표는 오는 2월 26일이며, 3월 4일에 있는 I LOVE YOU 캠페인 협약식에서 간단한 증정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