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기)=정재철 기자]  최영근 화성시장은 8일 정남면, 팔탄면 신년인사회를 참석하고 그 동안 바쁜 시정으로 인하여 만나지 못한 시민들과 인사를 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기관ㆍ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최 시장은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시장은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하는 만큼 화성시민도 당당해질 때가 됐다”며 세계25대 도시 건설을 위하여 주민이 화합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시는 서울시의 1.4배, 수원시의 7배가 되는 넓은 면적에 교육, 문화, 체육, 노인, 여성 분야의 균형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조급함을 버리고 100년을 내다보는 지혜와 화합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특히 최시장은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는 연간 20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총 18조 4천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지닌,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지도를 바꿀 대형 프로젝트”라며 화성시도 이에 걸맞게 농업, 교육도 글로벌화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시민의 당당함과 화합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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