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다가오는 요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 내내 난방으로 인한 건조함과 하루 종일 직장에서 맞는 조명과 모니터열로 건조해진 피부가 회복할 틈도 없이 봄철의 건조한 공기와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피부는 더 칙칙하고 거칠어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피부의 건조현상이 계속되면 심한 각질, 피부탄력 저하와 주름이 생기고, 세안 후 피부 당김과 불편한 증상이 심해져 쉽게 노안을 초래한다. 뿐만 아니라 황사로 인해 따가움을 동반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봄철은 일사량이나 일조시간이 많고 긴 반면 대기 중의 습도는 적어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 건성피부를 가진 이들은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건성피부는 피지의 분비가 정상인보다 적어 피부표면에 기름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이 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지 못할 만큼 적게 분비 되는 것도 문제이다.

건성피부는 세안 후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지 못해 심하게 당기고, 육안으로는 피부결이 곱고 섬세해 보이지만 만져보면 탄력 없고 윤기 없이 푸석푸석하고 잔주름이 많이 잡힌다. 또한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은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따라서 건성 피부는 각질 제거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하고 충분한 수분 공급과 수분을 잡아둘 수 있는 유분막을 형성해 주어야 한다.

프리미어 윤창운원장은 “피부와 몸에 충분한 수분을 주는 것이 최고의 피부 관리법이자 노화예방법”이라고 한다. 다가오는 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미리 챙기자.

◆물을 많이 마시자
피부는 끊임없이 건조한 공기 중에 수분을 지속적으로 빼앗긴다. 물은 체내의 수분함량이 떨어지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막는 최고의 수분보충제이다.

◆가습기를 활용하자
가습기는 수분을 주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가습기가 없을 경우에는 물수건을 걸어 두거나 사무실 바닥이나 공기 중에 분무기를 사용하여 물을 뿌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네랄워터를 뿌리자
미네랄워터는 메이크업을 한 피부에 분사해도 메이크업이 흐트러지거나 얼룩 없이 수분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많이 뿌리게 되면 오히려 피부 건조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뿌리기 전 기름종이로 피지를 닦아내고 미네랄워터를 뿌려주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

◆손으로 절대 얼굴을 만지지 말자
오전 11시 이후가 되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짐으로 공기 중의 미세한 먼지들이 얼굴이 달라붙어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더욱이 더러운 손으로 피부를 만지는 등의 행위는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손을 깨끗이 씻고 얼굴을 만지지 말자.

◆립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발라주자
입술은 피지선이 없는 부위로 겨울철 트거나 찢어지기 쉬운 부위이다. 립케어 제품을 사용해 주면 입술 보습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 프리미어 클리닉 윤창운 원장]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