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지역 대표 향토 기업인 지원건설㈜(회장 박재복)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5천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30일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재복 지원건설㈜ 회장, 김정기 경동건설㈜ 대표이사,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거돈 부산시장은 “건설업 경기가 힘든 가운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성금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시는 조기 발주, 재정 신속 집행, 허가시간 단축,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을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으니, 함께 위기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박재복 지원건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이 어려워져 작은 힘을 보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규모업체와 의료진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건설(주) 박재복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선임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원건설(주)는 1983년 설립된 건축토목 종합건설업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불우이웃돕기와 장애인 후원, 청소년 선도 범죄예방 기부, 문화 체육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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