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직업진로체험관 개관해 미용기술 전술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신화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이었다. 그러던 그녀가 얼마전 부터 청소년 진로지도로 언론을 통해 소개가 되기 시작했다.

내용을 알아보니 2015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미용분야 제1호로 선정된 이후 부산의 특성화고교 두 곳에서 미용기술을 전수했다. 이후 2017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선정한 우수 숙련 기술인에 선정됐고, 청소년 진로지도 강사로 선택 되면서 본격적으로 청소년 진로지도에 뛰어 들었다.

신화남 대표가 이처럼 청소년 진로지도에 관심을 보이게 된 것은 안타까운 현실 때문이다. “우리나라 청년들이 아무런 기술도 없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했다가 정부의 지원이 끊어지면 문을 닫는 경우이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숙련기술만 있으면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심어 주기 위해서다.”고 말한다.

한편 신 대표는 자신의 사비 2억여원을 투입해 2019년 4월 청소년 직업진로체험관을 개관했다. 개관후 부산광역시 교육청 지정 11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해 부산시내 청소년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관에서 미용기술을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녀는 지난해 부산광역시장배 2019 미용페스티벌 미용대회에서 개인 사비를 투자해 “신화남이 선물입니다” 라는 개인 헤어쇼를 개최하며 참석한 내빈을 비롯한 미용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추가로 부산광역시 전시실에서 4차례의 개인전시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고, 영도구청과 부산진구청 등에서도 개인전시회 및 시연회를 열며 미용기술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부산시청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K-뷰티 신화남의 노블레스 이노베이션 뉴업스타일 전시회 및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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