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 경남 케이터링 전문 회사 파티빈에서 ‘쉐프의도시락’ 브랜드 런칭과 함께 코로나 격려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파티빈 빈서현 대표는 “부산 프리미엄 도시락 브랜드 ‘쉐프의 도시락’은 코로나로 지친 지역사회 상생을 응원하는 목적으로 지난 18일부터 사연을 제보한 곳에 자사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여러 곳으로 건강한 한 끼를 나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쉐프의 도시락’ 200개를 플라시스템, 훈혁키친, 새마을금고 외 많은 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파티빈은 사이트에서 사연 신청을 받고 선별해 이벤트 중이다. 신청이 늘어나 후원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연장하게 됐다고 한다.

파티빈 빈서현 대표
파티빈 빈서현 대표

“작년 매출 및 2월까지 예약 등 반응이 좋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지난달부터 예약 취소 및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 시점에서 멈추기보다는 도시락 브랜드를 더 준비해 지금까지 새마을금고, 서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부산의료원 일부에 이벤트로 들어갔다.”며 빈 대표는 전했다.

지역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지난해 500회 이상 업체에 케이터링 납품을 하며 한번 이용했던 업체들이 계속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파티빈 은 지난 2016년 9월 부산의 시장 수요가 생겨나는 시점부터 시작해 사업 초기부터 큰 어려움 없이 순탄하게 걸어왔다. 파티빈의 특징은 호텔출신의 전문 쉐프가 만들어 맛에 차별성을 두고 서비스업종에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관리에 만족도가 높다. 가장 바쁠때는 하루에 4~5개 정도 행사를 도맡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고 한다.

앞으로 부산경남 지역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사업도 준비 중이라는 파티빈은 개인돌잔치 등 10인 이하도 쉐프의도시락으로 전환 가능하고 소규모 개인 이벤트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케이터링은 한식 위주가 아닌 양식 핑거푸드 주류이다보니 고객들이 한식 도시락을 많이 찾았다. 고객니즈를 참고해 어려운 시국에 쉐프의 도시락 브랜드를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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