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성남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직원이 상점과 약국에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직원이 상점과 약국에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성남시 야탑동 상점과 약국에 화분과 카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화분 나눔은 지역 경제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상점을 위로하고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약국의 수고에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탑동에 위치한 약국 직원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따듯한 마음이 담긴 화분을 전달해 주어 고맙다며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쳐있던 마음에 봄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봄꽃을 나누며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고 싶었다. 이번 나눔이 지역 상점들에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5일 야탑 3동 3000세대에 소독용 물티슈, 손 살균 소독제, 비타민을 넣은 나눔 물품을 전달했으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400여명에게 안부카드와 레모나를 담은 물품을 우편 발송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