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박보인이 ‘하이에나’에서 반전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진제공=크레빅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크레빅엔터테인먼트)

지난 1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 연출 장태유)’ 8화에서는 극 중 윤희재(주지훈 분)에게 항상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실수 없는 면모를 자랑하던 김상미(박보인 분)가 소고기 회식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하며 진지하지만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무실로 들어온 희재에게 상미는 "변호사님! 오늘 회식 있다는데요”라며 회식 일정을 전했고, 이에 일정을 체크하는 그에게 재빨리 "프리하십니다. 퍼펙트하게”라고 단칼에 일정을 정리하는 신공을 선보였다. 이어 진지하게 “저도,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소고기 회식”이라며 소고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희재에게 어필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my**** “잠깐 잠깐 등장해도 매력 어필 장난없는 비서님”, 81**** “소고기 회식 대박 ㅋㅋㅋ”, sa**** “비서님 너무 귀여움 더 자주 보고 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는 의도치 않게 상미가 희재의 개인적인 사생활을 폭로한 것이 드러나 평소의 프로적인 모습과는 달리 인간적인 면모까지 선보여 다시 한 번 귀여움을 자아냈다.

박보인이 출연하는 ‘하이에나’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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