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수원)=온라인뉴스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007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거둔 명절 연휴 ‘의왕 ~ 과천 유료도로’의 통행료면제 서비스를 올 설 연휴 기간인 ‘10. 2. 13 00:00~’10. 2. 15. 24:00 3일 동안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다시 실시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특히 유료도로 곳곳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협조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설 연휴기간동안 교통정체를 최소화하여 유료도로 소통 원활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유료도로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유료도로 정체 구간 개선사업으로 의왕요금소 전후 1.8km구간에 대해 201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민간자본(경기남부도로 주식회사)을 유치하여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서 의왕시 청계동까지 총 연장 13.07km 구간에 대해 고속화 도로사업 일환으로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들 사업이 완료 될 경우 유료도로 소통 원활과 이용객의 편의증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는 작년에도 설·추석 연휴 6일 동안 총 50만 여대의 차량에 4억여원의 통행료를 면제하였으며, 앞으로도 명절연휴 통행료 면제 서비스와 같이 도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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