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문효정 기자]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는 8일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새롭게 생겨나는 10만명 정도의 암환자중 직,간접흡연으로 인한 암발생자가 40%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담배연기의 위험을 재강조했다.

또 공익에 편승 감언이설과 과대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갖가지 금연보조제에 대해 금연보조제 무용론으로 일축하면서 ‘끊어질때까지 쉼없이 시도하라’는 도전정신을 강조, 모든 흡연자에게 금연조언과 더불어 흡연예절을 지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그 피해를 줄이는 행동요법 10가지를 제시했다.

1. 실내에서는 절대 흡연하지 말것을 요청한다.
2.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내외 이곳 저곳에 금연에 관련된 그림이나 글등을 붙힌다.
3. 재털이 등 모든 흡연도구들을 모두 치운다.
4. 금연의 이익을 실감토록 저금통에 매일 담뱃값을 모은다.
5. 담배값을 모은돈으로 의미있고 보람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6. 주위의 모든사람들에게 금연을 알리고 정중하게 협조를 구한다.
7. 무가당 검이나 과자등을 준비하고 수시로 물을 마시게 도운다.
8.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들을 과학적 토대위에서 매일 반복 전달한다.
9. 금연하고나면 얻어지는 유익함에 대해 매일 반복 전달한다.
10. 담배를 피우지 않을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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