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3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감성 멜로 영화 <디어 존>의 채닝 테이텀이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베스트셀러 ‘디어 존’의 출간 전부터 영화의 주인공으로 결정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0년 봄, <노트북>의 원작자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최신 화제작을 영화화한 단 하나의 멜로 <디어 존>은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존(채닝 테이텀)과 순수하고 청순한 여인 사바나(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짧지만 찬란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지고 지순하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까지 애절하게 만들 주인공 ‘존’은 한 사람을 완전하게 사랑할 수 있는 완벽한 캐릭터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영화 <디어 존>의 제작자 마티 보윈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디어 존’이 출간 되기도 전에 원고를 접하고 영화화를 결정했다. 그는 주인공 존의 역할에 어떤 배우가 어울릴지 가장 걱정했으며, 곧 이어 채닝 테이텀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 제작자 마티 보윈은 조국에 대한 충성심과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헌신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극 중 군인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의 특성상 탄탄한 근육질 몸매까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역할에 채닝 테이텀 만한 배우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채닝 테이텀 역시 원작을 읽은 후, 다른 책에는 없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디어 존’에 매료되어 출연을 결정하였으며 자신이 맡은 역할을 100%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했다.

또한, 원작자 니콜라스 스파크스는 채닝 테이텀이 자신이 생각하던 존과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는 배우이며 소설 속의 존을 그가 실현시켰다고 전해 영화 <디어 존>에서 채닝 테이텀이 보여줄 지고 지순한 순정남의 모습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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