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서로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같은 운명을 반복한다’는 ‘평행이론’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 <평헁이론>의 신예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 배우 지진희, 이종혁에 이어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는 바로 오지은.  첫 출연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단박에 메인롤을 맡아 연예계 신데렐라로 알려진 오지은은 사실 <불신지옥><멋진 하루><내 생애 최악의 남자> 등의 영화를 통해 연기의 계단을 오르고 있던 배우다.

오지은은 <평행이론>에서 주인공 김석현(지진희 분)이 30년 전 인물인 한상준의 인생을 반복하는 ‘평행이론’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차리고 ‘평행이론’을 경고할 뿐 아니라, 과거 사건 자료를 석현에게 제공하는 극의 중요한 전환을 이끌어가는 ‘남가희’ 역을 맡아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평행이론>은 오는 2월 18일(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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