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지난 7일 오전 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에서 Indépendant Korea ‘제17회 이순선 회장의 문화 이야기'가 개최됐다.

박동위 원장, 심상철 작가, 이주학 작가, 이순선 피카디리국제미술관 회장  (사진제공=아트코리아방송)

이날 열린 ‘제17회 이순선 회장의 문화 이야기'는 문총련 박동위 원장의 진행으로 “청소년, 초보 작가를 위한 아트 컨설팅”이란 제목의 이주학, 신상철 작가 초청 인터뷰 Cook Show로 진행됐다.

에이스아트 신상철(믹스드미디어/아트샵M) 대표는 청소년, 초보 작가를 위한 아트 컨설팅에 대해 예술고등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입시 미술을 가르칠 적이 떠오른다며, "당시 학부모들과 상담할 때에도 말했던 내용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신중한 사고와 선택을 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주학 헤렌드 붓 대표도 “원래 파일럿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때 색약임을 알고 목적의식을 잃어버렸었다. 하지만 헤렌드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키워나가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 성취할 수 있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과 불굴의 정신을 청소년들의 마음에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선 회장은 이주학, 신상철 작가에게 “두 분이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위해 각각의 분야에서 세세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것이 감탄스럽다."라며 "기업운영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작품 활동까지 한다는 것에서 두 분의 진정성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상철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피카디리아트프라이즈 오마주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활동 중이다. 

이주학 작가는 현재 황금아트 붓 전문업체에 근무 중이며 25여 회의 이탈리아, 중국, 싱가폴, 홍콩을 비롯한 국내외 전시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회화대상전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피카디리아트프라이즈 오마주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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