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보호위원 울산소년위탁보호위원회 마스크 기증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 원장 권기한)은 우한폐렴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소년보호위원 울산소년위탁보호위원회(회장 심규훈)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증받았다.

심규훈 회장은 “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년원생들의 감염 사태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마스크를 전달했다.

권기한 원장은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소년원생을 위해 기부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원협의회(회장 허성호)는 외부활동 및 면회 중단 조치로 인해 수용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과자, 스낵, 사탕 등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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