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종료 시까지 상시 지원 가능…소정의 급여 및 수당 지급

대구시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을 출범하면서 돌봄봉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자가격리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기존 돌봄서비스를 보완해 보다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돌봄 지원대상자는 보호자 등의 격리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하거나 제공인력의 확진 등으로 제공인력이 부족해 서비스 이용이 곤란해진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자 등으로, 주·야간 24시간 및 주말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봉사자 모집대상은 대구시민 중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이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사업종료 시까지 상시적인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인력에는 소정의 급여와 수당을 지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료봉사 인력 모집 때와 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활동지원사·보육교사 같은 돌봄 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지원을 부탁하면서 다른 시·도에서도 대구시사회서비스원과 같은 지원단 구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http://daegu.pass.or.kr) 또는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 053-0812~3, 24시간 운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