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가뭄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위해 647억원 투입

전남도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해 심상치 않은‘09년 봄 가뭄을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647억원을 투입, 추진중인 저수지 준설사업 679개소의 실시설계, 발주 등 원활한 시행과 대형관정개발 등 가뭄대책사업 조기완료를 위해 전 행정력 동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상 기후로 인한 지속적인 가을가뭄으로 심상치 않은 ‘09년 봄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저수지 준설과 관정개발 등 가뭄대책사업을 조기 완료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도모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수지 준설 등 가뭄대책사업의 조기발주와 견실시공을 위한 시군 건설과장 및 한국농촌공사 17개 지사장 합동회의를 11월 14일 한국농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는 등 가뭄대책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총력을 다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한미 FTA 등 어려운 농촌현실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도내 등록된 건설업체가 사업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금번 관계자 회의시 시-군 건설과장, 한국농촌공사 지사장 등에게 당부하였다.

전남도에서는 이미 설치된 양수장과 대형관정 등 양수장비 관리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대해서는 20억원을 투입 재정비토록 조치하였으며 저수지 준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영농기 이전까지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09년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으로 농민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가뭄대책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도, 시군, 한국농촌공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가뭄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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