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산옹기마을 방문 문화관 등 관람…“옹기엑스포 꼭 참여하고 싶어요”

[조은뉴스(울산)=여재규]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는 6일 전국영아전담보육시설연합회 회장단을 초청, 오는 9월 개최될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날 오전 10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 고순애) 임원과 지회장 등 20여명을 상대로 엑스포 행사장인 외고산옹기마을 현장투어를 실시해 엑스포를 홍보하는 한편 옹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옹기마을, 엑스포 개최배경, 행사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전국영아전담보육시설연합회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영아(0~4세) 보육 특수위탁시설단체로 전국 150곳의 회원사(어린이집)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첫 이사회를 울산에서 개최했다.

연합회 울산지회 이정미 회장은 “우리 옹기의 우수성에 매우 놀랐고 이런 옹기를 주제로 세계적인 엑스포를 개최한다는데 대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옹기엑스포에 꼭 참여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프로그램과 우리 전통의 우수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숨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전국 최대 옹기집산지인 외고산옹기마을에서 25일간 개최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