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산남구(갑) 박수영 예비후보를 만나봤다.

문현동에서 태어나 행정고시를 통해 30여년간 공무원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기부지사를 거친 그는 “마지막 공직은 부산 고향에 와서 헌신하는 것이 도리”라며 입을 열었다.

부산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이 가지는 특성을 발현해야 된다며 그는 부산 해양지형에 맞춤형 전략으로 물류와 마이스, 수산업을 뽑았다.

특히 남구는 인근 4개 대학의 연구와 취업, 실물산업이 있는 금융타운을 살리고, 해운대에서 이기대까지 친환경 가족호텔 사업을 통해 지역 소득을 올리는 마이스사업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남구는 프랑스 니스처럼 자연경관을 살리는 친환경 마이스 산업으로 지역소득을 올릴 수 있다. 정치개혁의 바람을 일으킨 리더로서 판교테크노벨리를 이룬 경제성장을 고향인 부산 남구에서도 일구고 싶다.”

최근 우한폐렴으로 유권자와 악수 등 접촉이 뜸해지며 박 후보는 SNS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5천명의 SNS 회원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메르스로 인한 사전 대책을 경험해봤다. 의사들의 전문가판단을 우선 존중해야 한다. 시진핑 방문을 의식한 정무적 판단이나 외교적 판단으로 머뭇거리다 더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며 그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남구는 주민들의 수준이 높고 많은 국회의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남구후보들을 잘 살펴보시고 높은 남구주민들의 수준에 맞도록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후보를 기준으로 판단해주시길 바란다.”며 박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결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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