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5일 오후 우한폐렴 사태와 관련, 감염병 의심환자를 이송한 구급대원들을 위해 응급구호품세트 300개 및 감염병 대응 세트 200개를 부산광역시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에 지원했다.

국내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자가격리된 세대에 대해서도 비상식량세트와 감염병 대응 세트를 지원하기 위해 배분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써 이번 사태와 관련 지난 23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가 발생한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적십자사가 국제적십자사연맹과 함께 화상회의 등을 통해 공동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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