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편을 먼저 보내드렸네요. 죄송)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 노라.” 모든 의과대학생이 암기하는 이 문장은, 서양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히포크라테스가 남긴 선서로서 의학의 제 1의 철칙이다. 

그러나 “나는 환자가 아니라 치료를 첫째로 생각하겠노라.”로 현대의학의 철칙이 바뀐 것이다. “의료 공장”이 되어버린 병원, 현대의학을 구성 하고 있는 “의사(醫師)”, “병원(病院)”, “약(藥)”, 등 의료 기구의 90%가 사라지면 현대인의 건강
(健康)은 당장 좋아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확신 할 수 있는 현실에서 언제나 과잉 진료에 몰두하고 있는 “현대의학”의 현실을 과연 믿고 살아가야 하는가! 가 의심스러울 뿐이다. “현대의학”을 믿지 못하는 부분을 나열해 보겠다.

1. “임신부”는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환자로 취급받을 뿐이다. 의사에 있어 임신과 출산은 9 - 10개월에 걸친 “병”이고, 임신부는 환자일 뿐이다. 

정맥주사와 태아 감시장치(Fetal Monitor), 각종 약물, 거기다가 필요도 없는 “회음절개” 같은 치료를 받고 나면, 마지막에는 의료공장의 단골 상품인 “제왕절개”가 기다리고 있다. 건강한 “임산부”라면 대부분의 경우 집에서 출산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 “감기”에 걸린 사람도 병원에 안 가는 것이 좋다. 의사는 대부분 “항생제”를 투여하지만, 항생제는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거의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그것이 원인이 되어 감기를 악화시킬 뿐이다.

3. “건강검진”은 의미 없는 행사다. 접수 할 때 부터 함부로 취급받다가 정작 의사에게 진찰 받을 때는 긴장하여 혈압이 평소보다 올라가게 되고, 결국 혈압을 내리기 위해 대량의 강압제 를 맞고 돌아오는데 이렇게 해서 성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병에 대한 자각증상이 없다면 굳이 건강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고,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하나의 “의식”(儀式)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의사에게 있어 환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길은 건강검진을 하는 것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4. “의료진”이란, 가족을 대신해 환자의 임종을 지켜봐 주는 임금 노동자에 불과하고, 의료공장인 병원에서의 환자의 가족은 병원비를 내주는 소중한 존재일 뿐이다.

5. 현대의학은 사람의 병을 고쳐주는 의술과 과학이 아니라, “나는 의사를 믿는다.”는 일종의 종교이기 때문에 환자의 신뢰, 환자의 신앙 없이는 존재 할 수 없다. 

“환자”는 의사가 마음대로 정한 기준에 쉽사리 자신의 몸을 맡기고 있고, 의사가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 지어주길 바라고 있다. 

“의사”는 언제나 정신적으로 자신들이 우월하다는 입장으로 환자를 대하며, 성스러운 힘을 휘두르고 있는 이 현실에서 몸 상태가 허락하는 한 조금 이라도 빨리 의사로 부터 도망가야 한다.

6. “현대의학교”(現代醫學校)의 세 가지 의문?
1) 다른 곳에서라면 당연히 의심받을 만한 행위가 의료 행위라는 이유만으로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다.
2)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서 선뜻 수술에 동의하고 있다.
3) 사람들은 “약” 성분인 화학 물질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연간 몇 천 톤에 달하는 약을 소비하고 있다.

7. “청진기”의 정체는 좀 더 그럴듯하게 보이려는 제스처에 불과하고, 피부에 직접 닿는 그 청진기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에 의해 날씨는 무척 추워졌지만,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는 활기찬 금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