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비용의 90% 이상이 결정되는 프리콘 통해 고객의 건설목표 실현

해외 프리콘 사례 포스터
해외 프리콘 사례 포스터

건설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3일 ‘HG 프리콘’서비스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며 국내 건설시장에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HG 프리콘’은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있어 시공 전 단계에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 가능한 관리 요소를 예측할 수 있도록 ‘미리 지어보기’를 수행하는 한미글로벌의 특별한 서비스이다.

건설 프로젝트 수행 과정 중 시공단계 이전의 △설계 전 단계 △설계 단계 △조달단계의 3가지 단계를 묶어 ‘Pre-Construction(프리컨스트럭션)’이라 지칭하는데 건축물의 완성도가 정해지고 특히 전체 건설비용의 90% 이상이 결정되는 중요한 단계이다. 그만큼 누가 어떻게 이 과정을 수행하는지에 따라 건축물의 가치와 총 건설비용이 좌우되지만 국내에는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현실이다.

선진국형이고 기술집약방식인 ‘HG 프리콘’은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미리 건물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해볼 수 있는 3차원(3D) 모델링 설계기법(BIM) 등을 적용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설계변경, 원가 상승, 안전사고 등 건설 프로젝트 진행 시 수반되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HG 프리콘’ 서비스가 도입된 프로젝트는 고객이 건설 관련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은 물론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해 사전에 설정한 원가, 일정, 품질, 안전 등 고객이 원하는 최종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상암월드컵경기장,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하남 스타필드, 하나은행 데이터센터 등은 모두 한미글로벌이 프리콘을 적용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완성한 사례다. 특히 2002 월드컵의 개막식이 펼쳐지기도 한 상암 월드컵경기장은 월드컵 후 경기장 활용방안으로 종합문화, 생활공간 등을 고려한 설계 및 시공이 진행되어 전국 월드컵 경기장 중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경기장으로 운영 중이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HG 프리콘’은 설계와 시공이라는 기술적 개념을 뛰어넘는 서비스이자 미래건설산업을 상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건설과정의 투명성 100%, 안전사고 0, 사업 기간 30% 단축, 사업비 10% 절감, 품질 20% 향상 등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수립하여 모든 이익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고객의 건설목표에 맞춘 최고의 솔루션을 위해 프리콘 전문가로 최고의 전문조직을 구성하고 24년간 국내외 2300여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 테크놀로지, 건설사업관리기법 등을 통해 프리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간한 글로벌 CM/PM 순위(Non-US)에서 한국기업 최초 9위 기록했고 영국 부동산 컨설팅 그룹인 ‘K2’ 그룹을 인수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의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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