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또는 재취업 여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2020년 1·2기 ‘취업준비교실’ 실시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취업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취업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한승)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0년 새해를 시작하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구직 활동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취업준비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인 ‘취업준비교실!’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취업 예정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에 대한 심리적 의지를 고취시키고, 일자리 진입을 위한 경력설계 및 취업준비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10명 내외 소그룹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크게 두 가지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기본과정 : 직업 진로가 설정되지 않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자기 이해를 위해 취업동기 및 가치관 탐색, 성격유형 및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자신만의 강점 및 역량 탐색을 진행한다. 또 구체적인 구직기술과 관련하여 여성노동시장의 변화 및 환경의 이해, 재취업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취업 성공 요인 살펴보기, 직종 탐색하여 취업계획 세우기, 지원서류 작성법 및 면접법 등으로 체계적 구직준비를 지원한다.

- 심화과정 : 진로가 이미 설정되어 취업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역량 부족, 가족 역할, 일자리 정보 등)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본다. 그리고 이를 통한 경력 실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취업준비교실!’ 수료 후에는 개인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직업상담사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6개월 동안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역량확보를 위한 직업훈련과정을 안내받아 진행하기도 한다. 물론 입사지원을 원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알선을 진행하고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정부지원제도(새일여성인턴십)와 연계하고, 지원서류작성을 지원하는 컨설팅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이다. 단 참여시점에 고용보험 가입 상태인 경우 참여가 불가하다. 그리고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중 연 소득 8000만원 이상은 참여에서 제외되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별도로 이전 1년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국비지원 프로그램과 1년 이내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수료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실업 수급 중인 구직자인 경우 구직활동이 기본 과정에 참여시 2회 인정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유선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취업준비교실! 기본, 심화 프로그램이 아래와 같이 계획되어 있으며, 사정에 따라 일정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시간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2월에 2회 진행 예정이고, 같은 프로그램이니 자신의 일정에 따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취업준비교실 1·2기 일정(2월) 안내(기본과정, 5일간)
- 제1기 : 2020년 2월 3 ~ 8일 AM 9:30 ~ PM 1:30 / 제2기 : 2020년 2월 17 ~ 22일 AM 9:30 ~ PM 1:30
- 신청 방법 : 온라인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신청 또는 방문 접수
- 오시는 길 : 양재역 신분당선 방면 7·8번 출구 중간, 기업은행 건물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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