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KLPGA 투어프로, 연예인 골퍼들과 온라인 예약을 통해 라운드하는 길 열려

TV나 각종 골프대회에 등장하는 프로골퍼들과 연예인, 이들과 함께 직접 라운드를 하는 골퍼예약시스템 골친소프로가 출시됐다.

골프전문기업 매치플렉스는 골친소를 출시한 후, 뒤이어 골친소프로 버전을 론칭하였다.

골친소는 실시간 골퍼동행서비스로 작년 11월에 출시한 하이브리드 웹서비스이다. 기존 골프 비즈니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약시스템으로 기본적인 룰숙지와 매너로 중무장한 일반인 골퍼들이 BM(Ball Mate) 선별 과정을 통해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치플렉스는 골친소의 뒤를 이어 유명 프로골퍼들과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프로BM을 선발해 골친소프로를 오픈하였다. 골친소프로는 ‘가치 있는 플레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일반골퍼들이 접하기 어려운 프로들을 대거 영입 중이다.

매치플렉스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프로골퍼들과 연예인, 사회 유명인사들을 온라인에서 소개하여 직접 예약하는 시스템은 국내에는 없던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매치플렉스 BM모델 김현경
매치플렉스 BM모델 김현경

매치플렉스를 총괄 지휘하는 이상호 대표는 “하루에 상당한 시간이 투여되는 골프라운드에 가치를 담고 싶었다. 프로골퍼들과 연예인, 사회의 명망있는 분들이 골친소프로를 통해 일반골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 골프의 본질은 플레이어들간의 교감이다. 라운드 종류도 세분화하여 필드, 스크린, 파3 어느 구장에서도 가능하며 레슨이나 행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산업의 YG엔터테인먼트로 키워나가고 싶다. 최경주, 박세리, 타이거우즈 같은 거물급 프로들도 영입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소속 프로BM인 영화배우 이배우 씨도 “골친소 프로에 거는 기대가 크다. 프로로 데뷔하고 싶을만큼 골프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기회에 많은 골퍼들과 즐겁고 유익한 라운드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골친소프로 예약은 매치플렉스 홈페이지나 골친소프로 전용 하이브리드 웹에서 가능하다. 매치플렉스는 골프 연습장에만 머물렀던 프로골퍼들의 활동무대를 전국으로 넓혔다는 것에 대한 평가로 그 추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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