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수도원에서는 올해 5월에 산티아고 가는 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5월 4일에 출발하여 8일간을 함께 걷고 5월 17일에 돌아오게 됩니다. <산티아고 가는 길>은 옛날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인 James가 프랑스 국경 마을에서부터 스페인 깊숙이 산티아고까지 820km에 이르는 길을 걸으며 걸으며 전도 여행 하였던 길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순례자들의 길로 만들어져 지금은 연간 수십만이 이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 길 전체는 820km에 이릅니다. 우리가 그 길 전체를 걸을 수는 없기에 마지막 부분 120km를 걷게 됩니다. 우리들 일행 중에는 연세가 든 분들도 있을 것 같기에 무리하여 많이 걷지 아니하고 이른 아침에 걷기 시작하여 15km 안팎으로만 걷고 오후에는 휴식하며 성경공부를 하게 됩니다.

김진홍 목사가 인도하는 성경공부는 사도행전을 공부하고져 합니다. 사도행전 공부가 산티아고 가는 길 걷기와 뜻이 통할 것 같아서입니다. 12박 13일에 걸친 이번 행사 기간 중에 걷기가 8일이고 바르셀로나에서 2일간의 관광과 마드리드에서 2일간 휴식을 가집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5 가지입니다.

1) 안식 (체력 안배를 위하여 휴식 시간을 많이 가집니다)
2) 묵상하며 걷기 (마지막 부분 120km를 걷습니다)
3) 성경공부 (사도행전을 집중하여 공부합니다)
4) 기도 훈련 (초신자들을 위한 기도 훈련을 강조합니다)
5) 거룩한 사귐 (참가자들의 영적 교제를 깊이합니다)

이 뜻깊은 행사에 두레가족들이 많이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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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가족 산티아고 가는 길 걷기

행사기간: 2020년 5월 4일~17일 (12박 13일)
참가자격: 함께 걷을 수 있는 체력을 갖춘 분들
신청기간: 2020년 3월 20일까지
참가비: 570만원
문의와 신청:
- 031-859-6200 (두레마을 사무실)
- 010-4296-3687 (조영광 목사)

두레수도원 금식수련 중 산행
두레수도원 금식수련 중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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