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공동체’ 만들고자 1000만원 전달

사회연대은행은 공구업계 역사를 정리한 도서 ‘끈’의 출판기념회 성금 전달식을 알파라운드에서 진행했다.
사회연대은행은 공구업계 역사를 정리한 도서 ‘끈’의 출판기념회 성금 전달식을 알파라운드에서 진행했다.

사회연대은행은 공구업계 역사를 정리한 도서 ‘끈’의 출판기념회 성금 전달식을 13일 알파라운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구유통업체 프로툴의 대표이자, ‘끈’의 저자인 송치영 대표의 뜻에 따라 도서 ‘끈’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도서 ‘끈’은 국내 공구 유통업계의 대표적 장수기업, 프로툴의 송치영 대표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공구 업계의 70년 역사와 세월을 정리한 책이다.

도서의 제목 ‘끈 - 鐵든 인생, 세대를 이어 미래로!’는 공구업계의 일원으로서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공구인 사이의 상업적·인간적인 연결,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공구상의 역사, 그리고 그 중심을 관통하는 가치를 담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송치영 대표는 “독자들과 책의 의미를 나누는 것을 넘어서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우리 사회 성장의 이면에 소외된 이웃을 지키고 환경, 고용, 주거, 빈곤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오늘과 같은 연대에서 나온다. 사회연대은행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연대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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