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언약에 따른 기도법 익히기의 세 번째 글입니다. 무지개는 7가지 색이 있어 하나의 아름다운 무지개를 펼치듯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에도 무지개 일곱 색깔과 통합니다.

기도에도 7가지 순서와 내용이 있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아름다운 기도를 이룹니다.
앞의 두 번의 글에서 4가지 색에서 기도의 4가지 순서를 적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다섯 번째의 파랑색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파랑색은 소망을 나타냅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이웃을 위한 중보기도를 드리는 순서입니다. 마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이 이르시기를 "내가 온 것은 섬기려 왔다" 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마가복음 10장 45절)

이웃을 위하여 열심히 중보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은 섬기는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중보기도에 더하여 이웃을 섬기는 실천으로써의 현장이 필요합니다. 병석에 있는 이웃을 찾아가 시중을 든다든지 아니면 호스피스나 요양원을 찾아 돕는다든지 그런 실천의 삶이 필요합니다.

무지개의 여섯 번째 색은 남색입니다. 남색은 열매를 상징합니다. 열매 중에 성령의 열매가 가장 소중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우리들의 속사람이 성숙하여 맺어지는 열매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성찰하며 내면세계의 성숙을 위한 기도를 끊임없이 드려야 합니다.

무지개 색의 일곱 번째인 보라색은 용기를 상징합니다. 용기 중에 변화를 받아들이는 용기입니다. 우리들의 내면에서 변화를 받아들이는 힘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강력한 변화를 일으키는 힘입니다.
그러기에 기도의 마무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름으로 기도를 마치게 됩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