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김규리가 ‘60일, 지정생존자’ 시즌2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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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웅빈이엔에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열정 만수르’특집으로 김규리가 출연했다. 김규리는 최근 ‘60일, 지정생존자’ 배우들과 아직도 팀워크를 유지하며 모임을 가진다고 밝혀. 그들은 ‘60일, 지정생존자’ 시즌2에 대해 아무 이야기가 없자 손석구가 대본을 쓰고 다같이 대본 리딩을 한다며 시즌2에 대해 기대를 품고있다. 

연예계 대표 금손인 김규리의 그림 실력이 또 한번 화제가 되었다. 지난 2018년 대한민국 민화아트 페어에도 참가한 김규리. 영화’미인도’ 신윤복 역을 위해 민화를 배웠고, 수묵화는 취미로 독학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배우 장혁이 작품 의뢰를 하기도.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이방원 역을 맡았던 장혁의 부탁으로 이방원의 쓸쓸함을 담은 부채를 만들어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규리는 방송에서 자신의 부채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장혁이 부탁하는 것은 프리패스라고 전해 부러움을 안겼다.

김규리는 아버지가 용접하시다가 귀로 튄 불통 때문에 고막이 손실이 되어 수술을 하셨지만 어머니의 죽음에 다시 악화가 되었다고 전했다. 어느날 ‘난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리고 싶어 생각을 하다 아버지와 부산영화제에 함께 레드카펫을 걸었다고 밝혀 아버지에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규리는 tvN‘60일, 지정생존자’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인권 변호사 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현재 TBS 라디오 ‘김규리의 퐁당퐁당’에서 DJ귤디라는 닉네임으로 활약 중이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취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작년 12월에 개막한 연극 ‘꽃의 비밀’에서 ‘모니카’역을 맡아 공연 중. 김규리는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며 DJ, 홍보대사, 예능, 연극 등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어 앞으로 김규리의 행보에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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