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자산지갑 솔루션 개발 제공으로 중국 진출 닻 올려

블록체인 메인넷 심버스(최수혁 대표)는 3일 중국 디신통글로벌(DST GLOBAL)과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심버스 최수혁 대표는 디신통글로벌 장펑 대표와 1년여의 협력과 토의를 가진 끝에 마침내 심버스 본사에서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을 향한 구체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심버스는 DID기반의 멀티체인기술로 알려진 메인넷 플랫폼 회사이며 2019년 디지파이넥스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메인넷을 정식 론칭하면서 블록확정속도 1초대를 기록한 바 있다.

심버스가 디신통과 계약을 체결했다
심버스가 디신통과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심버스는 부동산디앱인 ‘밸류쇼핑’과 광고채굴형디앱인 ‘크립토리치’ 등을 통해 다각도로 실용되고 있으며 통인익스프레스와 합작한 ‘홈엔무브’를 통해 이주업 관련 빅데이터에 블록체인을 결합하고 STX에어로서비스와는 항공부품유지보수 서비스를 함께하기로 한 상태이다.

디신통 그룹은 1억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중국의 대형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3500개의 직영매장, 1만8000개의 가맹점을 통해 연 1000만대 이상의 핸드폰을 판매하고 있다. 디신통은 이를 기반으로 AI, 스마트주거환경, 스마트의료기기 등의 첨단 미래산업까지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디신통글로벌의 장펑 대표는 “우리 디신통은 몇 년간 한국의 블록체인업계를 광범위하고 세심하게 관찰했다. 그 중 심버스의 지갑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우리와 같은 그룹형 기업에 적합한 디지털자산지갑에 가장 근접했다고 판단했다. 더구나 그 안에 글로벌 시장의 핵심 관건인 DID(Decentralized IDentifier)가 가장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것을 보았다. 또 멀티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 온라인 거래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을 수 있다는 점 역시 뚜렷하게 돋보였다. 우리는 한국시장의 중요 허브로 심버스를 보고 있으며 심버스 또한 디신통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생의 길을 함께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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