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부에서 이어집니다.)
5. 당신이 관여하는 사업 전체를 주의 깊게 관찰하라.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무엇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가? 무엇을 육성할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를 결정하라.

(Take a hard look at your overall business. And decide as early as possible what needs fixing, what needs to be nurtured, what needs to be jettisoned!) 

“미국의 기업계는 기업 내부에만 초점을 둔 관료주의 체제를 구축해 왔고, 그러한 관료주의가 한때는 올바른 경영방식으로 인식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시대는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 변화는 비즈니스가 대처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제된 관리는 신속한 경영을 방해한다.” 

6. 현실을 직시하라.(Face reality!) 
“경영과 지도의 기술은 결국 단순한 것이다.  그것은 현실을 결정하고 직시한 다음 그러한 현실에 기초를 두어 단호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그저 나아지겠거니 하는 막연한 희망을 안고 얼마나 자주 멈칫거리고 만 있었는지 기억하라. 

당신이 저지른 실수 중 대부분이 눈앞의 현실을 그대로 직시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당신 앞에 있는 현실이라는 거울을 똑바로 직시하라. 그리고 거기에 타당한 조치를 취하면 그만이다. 이것이 경영의 모든 것이다.” 

7. 한 가지 집중적인 아이디어만을 쫓지 말라. 그 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으로 몇 가지 가능성이 분명 하고 전반적인 목표를 설정하라.(Don’t pursue a central idea, but rather, set only a few clear general goals as business strategies.) 

잭 웰치는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전략 계획에 따라 GE의 사업을 이끌기보다는 그저 몇 가지 가능성이 분명하고 전반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러면 구성원들은 그들 앞에 놓인 길을 가기 위한 어떤 기회들을 개척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전략은 상세한 행동 계획이 아니다. 그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통해 중심 아이디어가 진화되어 나온 것이다. 

8. 제1위 또는 2위가 되라.(Be number one or number two!) “제품과 서비스 분야에서 보통 수준의 업체가 들어설 여지는 결코 없다. 저성장의 환경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찾아내어 거기에 참여하고, 참여하는 모든 사업에서 1위,  아니면 2위가 되고자 노력하는 기업만이 승자가 될 수 있다. 

즉, 유연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1위, 아니면 2위로 제공하는 업체나 틈새 시장에서 뚜렷한 기술적 우위를 지닌 기업들만이 승리할 수 있다.” 

9. 너무 늦기 전에 조직 규모를 줄여라.
(Downsize, before it’s too late!) 웰치가 감행할 다운사이징의 여파로 GE에 속해 있는 수천 명의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게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쩔 수 없이 잭 웰치는 종업원들에게 가혹하기 이를데 없는 일단의 조치를 감행한다는 비난의 표적이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하지 않고서 는 GE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회사가 가능한 한 높은 이윤을 얻도록 하는 것이 그의 임무였던 것이다. 
(내일은 3부로 이어집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전국적으로 비는 내리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삶에 최선을 다하는 현명한 화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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