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분석결과, 사이트 개설 두달만에 월 방문자 20만명 기록

조은뉴스의 가파른 상승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조은뉴스는 2000년 12월 창간, 올 9월 e조은뉴스에서 조은뉴스로 새롭게 제호를 변경한 인터넷신문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조은뉴스가 사이트 개설 두 달 여만에 초고속 성장을 이룬 것을 이례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이 11월 국내 신문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매체별 인지도 순위에 따르면, 조은뉴스는 주간 순방문자 33.891명, 주간 페이지뷰 52.169회로 신문분야 203위에 랭크돼 있고, 조은뉴스 관련 사이트에서는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 42%, 남성 58%를 기록해 근소하지만, 여성보다는 남성 독자들이 조은뉴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32%로 주 독자층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20대와 40대가 각각 21%와 20%를 기록, 뒤를 이었으며, 10대이하 16%, 50대이상 11%의 순으로 분석됐다.

언론사 관계자들은 "e조은뉴스의 인지도는 8년이라는 역사가 뒷받침 됐기에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면서 "그러나 한때 사이트를 폐쇄했다가 오픈한지 두 달 여 만에 이 같은 성장세는 조금 이례적인 결과로 받아들여 진다"고 말했다.

한편, 조은뉴스(舊 e조은뉴스)는 지난 2006년 '황우석 줄기세포' 파동 당시 국내 최초로 난자매매실태를 단독으로 특종보도했고, 이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정, 매체력과 신뢰도 부문에서 선두권을 형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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